《(家)》歌词

[00:00:00] 아버지가(아버지家) (爸爸家) (Remix) - 앙짜 (摆谱)

[00:00:04] 词：앙짜

[00:00:08] 曲：앙짜/수뜨

[00:00:12] 编曲：수뜨

[00:00:16] 아버지 많이 외로우셨죠

[00:00:19] 텅 빈 방에 홀로 외로이

[00:00:22] 아버지 많이 외로우셨죠

[00:00:25] 못난 자식 처음으로

[00:00:27] 아버지께 편지를 쓰죠

[00:00:31] 당신이 제 곁을 떠나신 후에야

[00:00:34] 난 당신의 사랑을 알았죠

[00:00:37] 후회는 갈갈이 찢겨

[00:00:38] 부서진 난파선의 파편

[00:00:40] 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싣고

[00:00:43] 당신께 가죠

[00:00:46] 아버지 우리가 언제 만났죠

[00:00:49] 아버지 제가 아버지 손은

[00:00:51] 언제 잡아드렸죠

[00:00:54] 우리가 언제 안아봤죠

[00:00:57] 그 흔한 사랑한다는 말

[00:00:59] 제가 언제 해드렸죠

[00:01:02] 아버지 우리가 함께 찍은 사진은

[00:01:04] 언제 적이었죠

[00:01:07] 시간이 흘러 사진은 색 바랜

[00:01:09] 편지지 처럼

[00:01:10] 앨범 속에 묻혀 버렸죠

[00:01:17] 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타고

[00:01:19] 당신께 가고 싶다

[00:01:25] 민들레 그득찬 그 길 그 풍경

[00:01:27] 당신과 함께 바라보고 싶다

[00:01:34] 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타고

[00:01:36] 당신께 가고 싶다

[00:01:40] 민들레 그득한 그 길 그 풍경

[00:01:43] 당신과 함께 바라보고 싶다

[00:02:03] 아버지 늘 말씀하셨죠

[00:02:05] 잔소리를 빙자해

[00:02:06] 말씀하신 걱정 섞인 위로

[00:02:10] 아버지의 고달픈 삶을 업고

[00:02:12] 편한 삶을 누리던 자식

[00:02:15] 죄송합니다

[00:02:18] 아버지 어떻게 그리도

[00:02:20] 힘든 길을 외로이 가셨나요

[00:02:23] 엄마 생각 못난 자식 생각에

[00:02:26] 어떻게 그렇게 멀고도

[00:02:27] 험한 길을 가셨나요

[00:02:30] 우리가 나눴던 추억은

[00:02:32] 보석이 되어

[00:02:33] 무겁게 제 가슴에 떨어졌죠

[00:02:36] 우리가 나눴던 이야긴

[00:02:37] 기억이 되어

[00:02:39] 쓰리게 제 가슴에 떨어졌죠

[00:02:41] 당신의 차갑던 볼

[00:02:43] 당신의 차갑던 몸

[00:02:45] 하지만 뜨거운 심장

[00:02:47] 식지 않는 봄

[00:02:49] 그 사랑이 영원히

[00:02:50] 구슬피 또 가득히

[00:02:52] 제 가슴 속의 봄으로 피어

[00:02:54] 뜨겁게 흐르는 볼

[00:02:56] 위로 떨어지는 눈물은

[00:02:57] 아버지의 봄

[00:02:59] 그 밤 그 날

[00:03:01] 2016년 5월 29일

[00:03:04] 아버지의 혼

[00:03:08] 아버지 어디쯤 가셨어요

[00:03:16]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야

[00:03:18] 더 보고 싶고

[00:03:21] 그립다는 게 참 그러네요

[00:03:31] 아버지 정말 감사했습니다

[00:03:34] 아버지 보고 싶소

[00:03:36] 아버지와 나 사이의

[00:03:37] 시간이 천 겹만큼 쌓여

[00:03:39] 난 지금 볼 수 없소

[00:03:42] 그날 이후로 나의

[00:03:43] 시간은 적어도

[00:03:45] 그곳에 멈춰있소

[00:03:46] 아버지 사랑합니다

[00:03:48] 감사합니다

[00:03:50] 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타고

[00:03:51] 당신께 가고 싶다

[00:03:57] 민들레 그득찬 그 길 그 풍경

[00:04:00] 당신과 함께 바라보고 싶다

[00:04:07] 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타고

[00:04:08] 당신께 가고 싶다

[00:04:12] 민들레 그득한 그 길 그 풍경

[00:04:16] 당신과 함께 바라보고 싶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