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，，》歌词

[00:00:00] 제주섬,동백꽃,지다 (济州岛，冬柏花，败了) - 문진오 (文真五)

[00:00:03] 词：변종태

[00:00:06] 曲：문진오

[00:00:09] 编曲：신희준/정은주

[00:00:13] 어머니는 뒤뜰에

[00:00:15] 동백나무를 잘라버렸습니다

[00:00:24] 동백꽃보다 더 붉은 눈물 흘리며

[00:00:31] 동백나무 등걸을 자르셨지요

[00:00:36] 젊은 나이에 댕겅 죽어버린

[00:00:42] 아버지 생각에

[00:00:49] 붉은 눈물 떨구는 어머니 동백꽃

[00:00:55] 목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

[00:01:01] 먼 산 이마가 아직 허연데

[00:01:07] 망나니의 칼 끝에 떨어지던 목숨

[00:01:13] 붉은 눈물 붉은 슬픔을 음

[00:01:25] 봄이었습니다 분명히

[00:01:30] 아직도 한라산 자락에

[00:01:32] 잔설이 남은 4월이었구요

[00:02:01] 떨어진 동백 위로 더 붉은 동백꽃

[00:02:13] 어머니의 심장 위로 덜커덕

[00:02:19] 쓰린 바람이 훑고 지나갑니다

[00:02:25] 먼저 떨어진 동백 위로

[00:02:30] 더 붉은 동백이 몸을 날리고

[00:02:36] 끊임없이 꽃을 떨구는 동백

[00:02:48] 봄이었습니다 분명히

[00:02:54] 아직도 한라산 자락에

[00:02:56] 잔설이 남은 4월이었구요

[00:03:01] 봄이었습니다 분명히

[00:03:06] 아직도 한라산 자락에

[00:03:08] 잔설이 남은 4월이었구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