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在光化门》歌词

[00:00:00] 肥皂菌 - 광화문에서 (在光化门)

[00:00:00] 作词：Kenzie

[00:00:00] 作曲：Kenzie

[00:00:14] 넌 어땠는지 아직 여름이 남아

[00:00:21] 왠지 난 조금 지쳤던 하루

[00:00:28] 광화문 가로수 은행잎 물들 때

[00:00:35] 그제야 고갤 들었었나 봐

[00:00:44] 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

[00:00:52] 이미 남이 되었잖아

[00:00:58] 네 품 안에서 세상이 내 것이었던

[00:01:06] 철없던 시절은 안녕

[00:01:11]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

[00:01:19]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

[00:01:22]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

[00:01:25] 나는 행복했어

[00:01:30] 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

[00:01:37] 네가 서 있을까 봐

[00:01:49] 난 모르겠어 세상 살아가는 게

[00:01:56] 늘 다른 누굴 찾는 일 인지

[00:02:03] 커피 향 가득한 이 길 찾아오며

[00:02:10] 그제야 조금 웃었던 나야

[00:02:17] 처음이었어 그토록 날 떨리게 한

[00:02:25] 사람은 너 뿐이잖아

[00:02:32] 누구보다 더 사랑스럽던 네가 왜

[00:02:40] 내게서 떠나갔는지

[00:02:45]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

[00:02:52]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

[00:02:56]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

[00:02:59] 나는 행복했어

[00:03:03] 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

[00:03:10] 네가 서 있을까 봐

[00:03:15] 그 자리에서 매일 알아가

[00:03:19]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은

[00:03:25] 먼 훗날엔 그저 웃어줘

[00:03:35] 난 행복해

[00:03:41] 오늘 여긴 그 때처럼 아름다우니

[00:03:48] 괜히 바보처럼 이 자리에 서 있는 거야

[00:03:56]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

[00:03:59]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

[00:04:02] 나는 행복했어

[00:04:07] 광화문 이 길을 다시 한번 뒤돌아 봐

[00:04:14] 네가 서 있을까 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