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虽然孤单但没关系》歌词

[00:00:01] 虽然孤单但没关系 - 船夫

[00:00:12] 텁텁한 하루의 쳇바퀴 아침과 낮과 밤의 되감기

[00:00:18] 넋 빠진 얼굴로 흔들어 칫솔 지금 당장 떠나야겠어

[00:00:23] 이곳을

[00:00:24] 배부른 배낭을 메 일단 뭐 어떻게든 되겠지

[00:00:29] 난 매일 밤 이유 없이 잠 못들고 못 꿨어 꿈도

[00:00:32] 지겨운 방구석아 안녕 잘자 좋은 꿈 꿔

[00:00:35] 무전 여행 스무살의 로망 서울만 벗어났는데

[00:00:40] 기분은 로마 저만치 보이는 바다야 알로하

[00:00:44] 들뜬 기분 잠시 이곳은 날 몰라

[00:00:47] 낯선 기분 문득 외로워

[00:00:50] 느낄 수 없어 어떤 배려도 차가운 시선 탓에

[00:00:55] 내 어깨는 좁아지네 이 온도는 마치 새벽녘

[00:00:59] 해가 지기전에 어디론가 도착해야 했지

[00:01:02] 내가 가기 전엔 거기 내가 없겠지

[00:01:05] 가야 해 그리고 내 선택에 후회가 스밀쯤에

[00:01:09] 난 또 다른 시야를 얻겠지

[00:01:11] 외로워도 울지 않을거야

[00:01:17] 괴로워도 웃는거야

[00:01:23] 살다보면 겪는 일인거야

[00:01:30] 그러니 더 이상 고개 떨구지 않을거야

[00:01:39] 걷다 지쳐 쓰러질 때 쯤 내 또래 쯤 되는

[00:01:42] 애들을 만나 동료가 됐구 우리는 대충

[00:01:45] 가는 방향이 같아 함께 갔네

[00:01:47] 괜찮네 그냥 뭐 함께 가니

[00:01:50] 달이 밝다는 핑계로 막걸리를 부딪혀

[00:01:54] 물이 맑다는 이유로 초록병을 눕히고

[00:01:57] 장작이 타는 소리에 우린 노래해

[00:02:00] 도시에 불이 전부 꺼져도 오예

[00:02:04] 외로움이 모여 만들어진 용기

[00:02:06] 우린 알아버렸지 어떤게 좋은지

[00:02:09] 다시 돌아가야할 띠꺼운 서울시

[00:02:12] 그래 요란 좀 떨게 마치 경운기

[00:02:16] 좁아진 길 위 길 위의 리짓

[00:02:18] 리짓의 기립 그렇게 늘 우리끼리

[00:02:21] 외롭지만 괜찮아 뭐든지 해냈잖아

[00:02:24] 다시금 무너 질때면 또 출항하는 배타자

[00:02:26] 외로워도 울지 않을거야

[00:02:32] 괴로워도 웃는거야

[00:02:38] 살다보면 겪는 일인거야

[00:02:45] 그러니 더 이상 고개 떨구지 않을거야

[00:03:18] 내리고 있는 비도 다 이유가 있겠지

[00:03:25] 잠시만 멈춰 주렴 다시 또 언젠가 문득 만나면

[00:03:34] 오래된 사이처럼 말없이 함께 걷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