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脆弱的孩子》歌词

[00:00:00] 脆弱的孩子 - 许永生

[00:00:12] 몸이 약한 아이라 작은 손 꼭 잡아야 했죠

[00:00:22] 덤벙대던 아이라 뭘 잘 잃곤해서 늘 챙겨줘야 했었죠

[00:00:33] 결국 나도 잃었죠

[00:00:37] 어떡하죠 난 울렸죠

[00:00:41] 너무나도 지쳐 나만 생각하자고 손 놨죠

[00:00:47] 다 잃어도 나만은 절대 안 잃겠다하던 아인데

[00:00:58] 그땐 그게 너무 싫었죠

[00:01:02] 혼자만의 세상에서 자유롭게 날고 싶었죠

[00:01:10] 가을 바람 차가워지는 날 돌아섰죠

[00:01:32] 정말 미안했다며 편하게 해주려고 날 보며 웃어줬죠

[00:01:42] 내가 그 앨 잃었죠

[00:01:45] 어떡하죠 나란 놈을

[00:01:49] 너무나도 보고 싶어져 이기심에 또 찾죠

[00:01:55] 염치없게 돌아가면 날 기다릴거란 기댈하며

[00:02:06] 또 어떡하죠 나란 놈을

[00:02:10] 덤벙댄다 화냈던 내가 오히려 그 앨 놓쳤죠

[00:02:18] 차가운 공기 옷깃에 스며와 시린 맘을

[00:02:29] 마치 어제처럼 나 생생해요 하얀 눈보다도 더 빛나던 눈

[00:02:39] 누구보다 내겐 따듯했던 맘 내게.. 넌.. 넌..

[00:02:49] 몰랐죠

[00:02:51] 너무나도 지쳐 나만 생각하자고 손 놨죠

[00:02:58] 다 잃어도 나만은 절대 안 잃겠다하던 아인데

[00:03:08] 또 어떡하죠 난 몰랐죠 너무나도 보고 싶어져 이기심에 그 앨 찾죠

[00:03:20] 차가운 공기 옷깃에 스며와 시린 맘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