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(2016 9)》歌词

[00:00:00] 가을옷 (秋装) - 윤종신 (尹钟信)

[00:00:01] 词：윤종신

[00:00:02] 曲：조규찬

[00:00:03] 编曲：조규찬

[00:00:04] 내 가을옷 하나씩 꺼내

[00:00:14] 좀만 지나면 못 입을 옷

[00:00:25] 성격 급한 겨울이 두툼하게

[00:00:34] 덮어버리는 바람에

[00:00:39] 그때 추억은 스치듯

[00:00:49] 시작했어 이 가을날에

[00:00:59] 연 브라운이 짙어질 쯤

[00:01:10] 무르익던 두 입술 뺨을 지나

[00:01:19] 너의 니트에 얼굴 묻던

[00:01:24] 우리의 가을밤이여

[00:01:35] 제법 쌀쌀해지면 손을 감싸던

[00:01:40] 그 길 위 우리의 투 톤

[00:01:45] 다가올 계절의 준비를 하던

[00:01:50] 영원할 것 같던

[00:01:55] 깊었던 믿었던 그 계절

[00:02:05] 타버린 낙엽 냄새만 그대로

[00:02:18] 뚜루루루

[00:02:24] 뚜루루루루

[00:02:29] 뚜루루루

[00:02:34] 주머니 속 종잇 조각

[00:02:43] 그 언젠지 몰라도

[00:02:49] 그때 흔적일 것 같은

[00:02:53] 괜시리 계절 타려 해

[00:03:04] 계절 다시 타려 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