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(one’s)》歌词

[00:00:00] 초혼 - 유지나

[00:00:33]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

[00:00:40]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

[00:00:47]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

[00:00:53]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

[00:01:00]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

[00:01:07] 심중에 남아있는 말 한마디는

[00:01:13]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

[00:01:20]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

[00:01:27]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

[00:02:01]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

[00:02:07]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

[00:02:14] 부르는 소리는 비켜가지만

[00:02:21]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

[00:02:27]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

[00:02:34] 선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

[00:02:41]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

[00:02:48]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

[00:02:54]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

[00:03:01] 저녁 하늘 산마루에 걸리었다

[00:03:08]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

[00:03:14] 떨어져 나가앉은 산위에서

[00:03:21] 나는 그대이름 부르노라

[00:03:28] 나는 그대이름 부르노라